[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선도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이나 기관에게 수여하는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사회공헌활동지원 부분 대상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행정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나 기업의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혁신 모델을 구축하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2년부터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담 팀을 운영해온 서울시가 지자체 중 사회공헌 혁신모델 개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공공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외 13개 기관, 기업은 파나소닉코리아 외 13개 기관이 선정돼 총 28개 기관 및 기업이 함께 수상했다.
정선애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사회공헌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서울형 사회공헌 혁신모델의 발전과 성장을 고민하며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수상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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