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도시재생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재생대학 종합과정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도시재생 관련 기본이해를 돕는 기초교육과 사람과 장소중심의 재생사업 기반을 위한 심화교육으로 구성된다.
기초교육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매주 목, 9시 30분~12시) ABC행복학습타운 201호에서 실시된다. 심화교육은 6월 4일부터 약 한달 동안 전문 튜터와 팀을 이뤄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그간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배출된 주민들을 중심으로 현재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초석으로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시흥시 도시재생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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