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과천시는 26일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하고, 분리수거 생활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100여 명과 과천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분리수거 생활화’ 문구가 새겨진 단체조끼를 입고 중앙공원에서 출발하여 별양동 굴다리시장, 별양동 상가 및 단독 주택지역을 돌며 구석진 곳에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5월까지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6개동에서 공공기관, 사회단체, 공무원, 주민이 함께 공원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광열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 시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