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대학별 전형에 적합한 신뢰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상설 대학입학설명회를 운영키로 하고 27일 연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세부 추진 계획을 보면 4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543석)과 중회의실(144석), 인천대 대강당(900석) 등에서 113개 대학을 초청해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담당장학사 주관 아래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설명회는 사전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대학별 설명회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입학전형을 설명하고 설명회 이후에는 1:1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 학생 및 학부모에게는 대학별 입학 전형 자료를 제공한다.
4월 6일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고3대상 EBS 대학입학설명회를 진행하고 13일은 인천대 대강당에서 10시부터 인하대, 인천대, 가천대, 가톨릭대, 아주대, 한국항공대 순으로 대학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 연간 일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담당교사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맞춤식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 마중물 컨설팅을 272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시교육청이 대학입학설명회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학교는 입학설명회 운영에 대한 업무가 경감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다양한 대학의 입학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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