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에티오피아 SNNPR(남부국가민족주) 주지사 일행이 지난 28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의 새마을운동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지사 외 공무원 11명은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기관 소개와 경산시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 사업장 및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의 시설 및 보유 장비들을 견학하면서 운영현황과 이용요령, 농업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방법, 임대해가는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용법은 어떻게 전수하는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지사 일행은 하양읍 환상리에 소재한 종묘기술센터에서 과수묘목 시험 연구 시설을 둘러봤다.
과수묘목 바이러스·바이로이드 검사와 과수 무병묘 생산 및 조직배양묘 육성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키낮은사과 영농조합법인을 견학하는 것으로 이날 오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 2019 드림스타트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28일 백천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 자원봉사센터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역할 모델 되기, 멘토링 활동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습득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진정성을 확인하고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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