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류희림 (재)문화엑스포 사무총장(사진=경북도 제공)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재)문화엑스포 제8대 사무총장에 류희림(59)씨(4월1일자)를 임명했다.
신임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KBS 기자생활을 거쳐 YTN 경영기획실장과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문화엑스포는 올 2월 사무총장 채용공고를 통해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류희림 씨를 사무총장에 최종 낙점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엑스포개최 전략을 재정립하고 전시공간 재배치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테마파크를 조성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엑스포로 거듭나고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데 힘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문화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강조하며, “신임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조직문화를 쇄신해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열고 세계문화교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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