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스코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창립 51주년을 맞아 이달부터 사내외 다양한 체육대회를 연다.
창립 기념 체육대회는 포스코가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4월경 개최했으며 부서별, 그룹사, 협력사 및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With POSCO’를 실천해왔다.
오는 12일 포스코 협동구장에서 축구 대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테니스, 탁구 등이 순차적으로 열리며 각 종목별 체육동호인엽합회가 주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가른다.
특히 테니스의 경우 포스코 그룹사, 협력사 직원 뿐 아니라 포항시 테니스클럽 소속 일반인들도 참여해 회사 창립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포항제철소 직원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 지역 동호인을 포함해 15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며 축구 개막식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과 임원, 협력사협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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