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저출산 고령화 등의 위기대응을 위해 1일부터 4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선진사례 연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외 군의원, 보육, 노인, 농업, 도시재생 등 관련 실무진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부모와 보육자 함께 하는 오헤소 코토모원 유치원, 다케오시 시립도서관, 아지무 그린투어리즘 민박체험, 쇼와노마치 등 빠듯한 일정으로 일본 지자체의 성공사례를 집중적으로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년 먼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겪기 시작한 일본의 다양한 정책과 선진사례들의 공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군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청도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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