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교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현장최고위원회의 (사진=민주당 이해찬 당대표실 SNS)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구혁신도시 한국감정원에서 최고위원회의 및 대구지역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박광온·김해영·남인순·이수진·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 상임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국회 예결특위 간사, 김정우 기획재정위 간사,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소병훈 조직사무부총장 등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또 김부겸·홍의락의원과 김현권 TK특위위원장,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시당 지역위원장, 대구시의원 등도 함께 한다.
10시까지는 최고위원회의를, 10시~11시30분은 대구시 주요현안 및 국비사업 간담회를 연달아 연다.
이해찬 대표 주재로 열리는 비공개 토론에서는 대구지역 주요 현안과제와 국비예산에 대한 당 지도부 및 대구시당 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과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시당은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시즌2,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을 비롯한 당지도부에게 보고할 8가지 대구지역 주요현안과 3가지 법률개정 건의안을 엄선했다“면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대구 방문에 이어 당 대표까지 대구를 연이어 방문하는 것은 대구시 주요현안과 예산을 챙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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