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4일 보건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의 문을 열었다.
‘KMCU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은 2016년부터 계명문화대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주고 품격 있는 아침을 열어주기 위한 기획 프로젝트로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했다.
대학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가족회사 CEO들의 문화적 역량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시리즈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의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역사’란 주제의 첫 특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3회 특강과 문화를 즐기는 날 등 특별 프로그램(숲 체험, 미술관 관람, 뮤지컬 관람, 도자기 체험, 야구관람 등) 4회로 구성해 격주 목요일 오전 7시에 운영한다.
박승호 총장은 “좋으신 분들과 아침을 시작하니 행복하다”며 “올해도 목요 CEO 조찬문화포럼이 기다려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계획했다”고 말했다.
다음 포럼은 18일 이진동 나날 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문화콘텐츠 산업(스토리로 날개를 달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영진전문대,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무료 교육과정 개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가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달 24일까지 2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은 5월 7일 개강해 약 2개월 간 사회복지의 이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의 이해, 심리상담의 이해, 컴퓨터 활용능력,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6시 주중 5일 간 진행하며, 문화여가·심리상담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이 대학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에겐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도 준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담당인 장용주 교수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직업능력개발을 통해 지역 간 노동시장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자를 공모해 실시하고 있다”면서 “영진이 실시하는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과정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고평가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아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등 지역 고용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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