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후쿠오카 JR하카타역 광장에서 젊은층과 여성을 타깃해 K-pop 라이브 공연 및 한류스타 토크쇼, 한국 음식시식회 등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체험중심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홍보부스에서 ‘인스타바에 스폿’(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으로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군락지, 동궁과월지 야경, 안동의 하회마을 등 경북 관광명소 사진전과 함께 경북 각 지역특색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SNS채널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활용한 경북관광 최신정보 공유 캠페인 전개를 통해 소통과 공감으로 경북관광 매력을 확산하는데 힘썼다.
김성조 사장은 “꾸준한 마케팅의 결과로 지난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 중 경북도내 숙박객은 전년대비 약 40% 증가했다”라며, “방한 일본인 시장은 신한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이 전해져 보다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북으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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