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위원장은 지난 10일 예산정책간담회에서 제안한 포항상생일자리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을 비롯해 지진극복을 위한 시급한 사업이 이번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당정협의를 통해 2019년 추가경정예산 편성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포항지진 피해복구 예산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열발전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포항지역 특별지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전통시장 주차장 등 민생지원을 추경에 포함시키고, 특히 포항 흥해 특별재생사업 매칭비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 SOC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허대만 위원장은 “피해주민들은 포항지진으로 인해 여야가 정쟁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면서 “포항지진 피해 복구와 지원은 여러 부처가 관련된 복잡한 사항으로 국회가 앞장서서 대책을 논의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국회특위 구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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