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허식)과 함께한 이번 교육은 평소 농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 창업농에게 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센터장 김독석)는 ‘찾아가는 현장보증센터’를 운영,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신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농협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 청년 창업농 선정자 대상 설명회’에서 참석자 500여명을 대상, 농신보 보증제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에 따르면 현재 농신보는 청년·창업농이 사업자금을 원활히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한도 3억원, 연령제한 만55세 이하로 완화하는 등 우대보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신용보증도 신설하고 신용조사 특례적용 방법을 도입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영세 농어민들을 위한 소액자금 지원은 전액보증 한도 3000만원, 동일인 보증한도 최대 1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김동석 센터장은 “농신보 보증제도를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청년·창업 농업인들이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소득 5000만원 조기 달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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