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지난 19일 3층 강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어지럼증 건강관리’라는 주제 건강특강을 했다.
이날 이호철 전문의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단일 진료과에서 진료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시기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 질환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좌가 종료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어지럼증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덕보 이사장은 “건강특강은 건강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높은 욕구에 부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풍 예방, 불면증 및 우울증관리 등의 실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다루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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