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영천별빛나이트 투어’가 지난 20일 1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 올해 첫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영천별빛나이트 투어’는 일반·호국·별빛축제 나이트 투어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투어에서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의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의 별 체험과 지역의 농산물 및 승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영천의 대표관광지 관람과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한 병영체험 등 프로그램도 열렸다.
올해 ‘별빛나이트 투어’는 모두 14회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전국의 다양한 지역, 다양한 계층에서 신청이 이뤄져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되는 등 올해 가장 핫한 투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 전했다.
올해 첫 ‘별빛나이트 투어’를 찾은 관광객 A씨는 “가족들과 영천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꿈을 함께 이야기하고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체험들을 해볼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며, 다음에 또 투어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별빛나이트투어’를 비롯해 다음달초 첫 출발을 하는 ‘영천전통시장 투어’를 연계해, 전국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관광도시 영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매진된 ‘별빛나이트투어’의 하반기 첫 일정은 오는 10월5일이며, 8월부터 시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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