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사회단체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단체 대표자 간담회는 4월엔 전통시장 상인회, 봉사 및 자연보호단체 , 안보·보훈 단체(3개 단체)와 5월엔 장애인 단체, 노인요양시설, 여성단체, 다문화 및 보육시설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생단체, 안전·건설 단체, 교통 단체, 문화예술 단체, 체육 단체(10개 단체)로서 총 13개 단체 2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는 김군수와 관계공무원, 의성·단촌·금성·봉양·안계전통시장, 의성염매시장 대표자 12명이 참석, 먼저 기획담당관이 ‘2019년 군정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김군수가 각 시장별 특성과 군정추진사업을 설명했으며, 이어 각 대표자들의 애로사항·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시장 주차장 부족과 장옥정리, 노점단속 등을 군에 건의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상인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며 먼저 상인회가 주체가 돼 시장을 특성화 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행정지원 등 상호보완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다같이 만들자“ 고 말했다.
# 제25회 경북 어린이날큰잔치 행사 의성군에서 열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제25회 경북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행사는 ‘Dream Family Fly Ground’ 주제로 어린이들이 신나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합기도 시범단의 시범공연과 걸그룹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모범어린이에게 표창 수여, 이후 민속놀이, 명량운동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베이블레이드 게임은 참가 희망자를 사전 모집해 당일 경연이 펼쳐진다.
한편 놀이 프로그램으로는 물장난 서바이벌, 워터봅슬레이, 패밀리 컬링, 무동력 비행기,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코스프레 의상대여, 트릭아트, 포토윌, 1인방송 세트장, 버블버블, 케리커쳐, 민속놀이체험 등도 준비해 가족 방문객들을 맞이할 방침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몄으며, 경북 어린이날큰잔치 행사가 의성에서 열리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