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올 1월 공모·선정한 것으로 총 사업비 1억1000만원이며, 6차산업 기반 농산식품 맞춤형 가공기술 및 컨설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주요 내용이다.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청도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가공식품 명품화, 2018년 준공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매칭으로 청도군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좋은 일자리 제공에 만전을 다한다.
군 관계자는 “청도군의 주력산업인 농업에 6차산업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좋은 일자리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교육생이 모집되어 가공기술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도군의회,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진 =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의회 박기호 의장은 24일 의장실에서 2019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 경북도지사 이종하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박기호 의장은 “강원도 화재지역 긴급 구호활동과 재건 복구활동에 애쓰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오늘 전달한 작은 정성들이 모여 갑작스런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고 망연자실한 우리의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도군 ‘수출 전담관제’ 운영
현재 청도군에는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 지난해 70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나, 아직까지 생산 농가에서는 수출에 선행되어야 할 절차 등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군은 올해 4월22일부터 수출 전담관을 채용, 본격적으로 수출 전담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출 전담관으로 채용된 최병규씨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센터(aT)에 30여년 동안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에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출 전담관 선발에 우수한 분이 선발됐다”며 “올 한해 딸기 등 수출 품목 확대 및 외국 바이어 등을 통한 수출 확대로 수출 1억 달러 달성에 큰 공을 세워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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