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TBC에서 주관한 ‘제1회 우리가 스타-G’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랑랑콘서트’의 포멧을 버리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우리가 스타-G’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무대를 꾸미는 경북도의 순회프로그램이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스타-G’는 예선현장에서부터 7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주며, 뜨거운 영천 어르신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이날 최우수상 백진택(동부동)씨, 우수상 요요공연단, 인기상 조규팔(동부동)씨 등 수상자에게 푸짐한 상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진택씨는 “무대를 준비하면서 남다른 추억을 가질 수 있어 기쁘고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처럼 우리 노인들의 역량을 다양하게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어르신들께 활력을 주는 좋은 프로그램을 영천시가 1회로 시작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우리가-스타G 영천시편’은 다음달 2일 오후 11시 TBC 대구방송에서 방영된다.
# 영천시민회관, 공연 소득공제 혜택 시작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민회관이 공연비용 소득공제 카드리더기 및 장비를 갖춰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공연 관람 시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게 됐다.
공연 소득공제 제도는 공연 관람료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에 포함돼 공제율 30%,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 초과 시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적용대상은 연간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중에서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현금 등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경우이다. 신용카드 결제시 별도의 신청없이 적용되며 현금 결제시에는 현금영수증을 신청하면 문화비 소득공제가 함께 적용된다.
김창일 관장은 “시민회관에서 좋은 공연 많이 보시고 공연비 소득공제 제도도 적극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가치있는 여가활동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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