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북도가 주관한 ‘2018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청송군은 7회 연속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 23개 시·군에 대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반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성과,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창출 및 기관 노력도, 일자리창출 목표달성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토대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ppt자료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확정했다.
25일 군에 이번평가에서 일자리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와 단체장 관심도,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 추진으로 지방소멸 극복 및 농촌 혁신성장을 위한 노력,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발빠르게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이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실에서 보듯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타지자체에 비해 탁월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주승 부군수는 “의성군이 소멸되지 않을려면 지역에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을 유입시키는 정책을 펴야 한다”며, “다양한 주민의견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지역특성에 걸맞는 안성맞춤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사진= 의성군 제공)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안계중28, 고31·여중20, 여고18회 동기회는 지난 23일 의성군청을 방문, 안계 중·고등학교에 각각 350만원씩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연합 동기회 박노기 회장은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조성되는 안계면의 중심 학교로서, 후배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이사장은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이 우선돼야 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군 교육발전 연구용역의 주요과제로 안계지역 초·중·고를 잇는 안계권역 미래학교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지능형 학교(Smart School), 지역사회와 연계된 학교(Connected School), 생태지향적 친환경 학교(Eco-Friendly School)를 조성, 미래학교로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