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사업소로 거듭나고자 직속기관 기능개편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급속도로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유기적,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속기관의 기능을 개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직속기관 기능개편추진단은 동부교육지원청 정의정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추진위원 10명, 실무추진위원 20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되며 6월말 기능개편안이 나올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난 24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직속기관 기능개편추진단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직속기관 기능개편은 이 시대 교육트랜드에 발맞춰 그 역할을 공고히 하는 작업으로 어떻게 하면 인천교육이 더욱 풍부해지고 지역과 함께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직속기관이 갖고있는 좋은 시설과 인력, 노하우 등 견고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배분해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직속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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