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이란 도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 기업 10곳을 발굴·모집해 세계 시장 개척에 필요한 교육지원과 글로벌 현지 프로그램(2개)에 참여시켜 세계 시장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연내 글로벌 현지 참가 프로그램은 ‘RISE 홍콩 컨퍼런스’와 ‘Slush 2019’이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선발대상은 글로벌 진출 계획이 있는 경북도 내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벤처 기업이다. 선발 분야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산업분야 혁신아이템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핀테크,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장했다.
선발 기업 10곳에게는 글로벌 시장 사전 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IR피칭 전문교육과 타겟 해외시장 검토 및 진출전략 수립 집중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해 세계 시장 진출에 보다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지역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네트워크와 전문 액셀러레이팅이 없이는 애로사항이 많다”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의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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