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동 세무업무팀장 및 담당자 연석회의…자주재원확충 방안 모색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는 읍면동 세무업무팀장 및 담당자 연석회의를 갖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올 상반기 부과징수대책 및 현안사항 공유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23개 읍면동 세무업무팀장과 담당자가 참석, 각 팀별로 현안사항 및 부과징수에 대한 대책을 서로 공유했다.
올해 지방세 규모는 4079억원으로 도세 2154억원, 시세 1925억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해 세무업무담당자들이 일치단결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도입될 모바일 지방세 고지 및 납부시스템은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시간과 비용, 고지서 전달여부에 따른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송달방법으로 SNS(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를 통한 고지로 지방세 징수율의 혁신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했다.
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제도도 개정돼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신청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모든 납세자에게 부여돼 많은 납세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읍면동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시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세출예산이 잘 운용되기 위해서는 세입이 적기에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세입부서의 자주재원확충이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대상…치매서포터즈 교육 실시
- 노인대학 어르신 치매서포터즈 교육 실시
경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29일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60여명을 대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서포터즈 교육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서포터즈는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란 뜻으로 치매 이해 등 관련 교육 이수 후 치매가족지원, 치매 어르신 돌봄 지원, 치매인식개선 활동 등 경주시 치매 동반자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앞서 어르신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내 나이가 어때서’의 노래에 맞춰 치매예방운동법을 같이 따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교육에서는 치매의 유형과 증상, 치매예방법, 국가치매정책과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경주시의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재)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 창립회의 개최
(재)경주시장학회에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서포터즈위원회 창립 임원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 임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올 2월20일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한 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실천 계획에 의거 추진됐다.
회의는 서포터즈 위원회 창립 경과보고, 임원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위원회 회장 선출 및 서포터즈 위원회 활성화와 장학기금 조성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위원회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걸(선리치골프그룹)회장은 “지속적이고 원활한 장학기금조성을 위해 범시민이 동참하는 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걸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서포터즈위원회의 활동방향과 현재 경주시장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1기관 1사회단체 1구좌 갖기, 1가구 1구좌 1만원 후원운동 등 장학기금 조성 운동에 대한 홍보와 확산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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