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3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생활개선회 경로효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 120여분을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편지 낭송 및 노래합창 등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과의 생활개선과 원만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원들과 어르신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읍면별 장기자랑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 화합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도군을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회원들이 농촌 어르신을 섬기는 효실천에 앞장서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 청도 건설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금마을 행복축제’ 개최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 마을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와인터널 앞 공연장에서 ‘송금마을 행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사업의 ‘꿈더하기 송금행복씨앗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소득형 마을 리모델링 사업을 통한 문화관광, 체험, 휴양의 송금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공연장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축제기간 동안 사물놀이, 대구문화예술단 등의 공연과 더불어 MC미정님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 감물염색, 떡메치기, 손두부만들기와 프리마켓,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간이주막이 마련된다.
박태술 송금이장은 “와인터널과 송금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청도군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성공적인 행복씨앗마을만들기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운문면 ‘운문면민 효사랑 큰잔치’ 열어
(사진 = 청도군 제공)
운문면 의용소방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일 운문댐 하류보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800명을 모시고 운문면민 효사랑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신명사물놀이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 장수 지팡이 전달, 초청가수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승율 군수는 “어르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및 노인복지증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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