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5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9 청도어린이 큰잔치’를 성황리 개최했다.
청도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청도군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환영 퍼레이드로 식전행사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공식행사로 대표어린이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수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청풍한마음봉사회가 제공한 짜장면과 만족도 높은 수유실이 구비돼 아이들과 부모님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역내 11개 초등학교장이 전원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승율 군수는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도, 희망찬 청도를 만들겠다.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청년회의소 임지수 회장은 “2019년 어린이날 행사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후원하고 지원하신 여러 기관‧단체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청도군 컬러풀데이’ 직장분위기 UP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최근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전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도군공무원 컬러풀데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청도군공무원직장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컬러풀데이는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밝은 복장과 미소로 세련된 공무원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민수 회장은 “일찍 출근해서 동료직원들과 사진도 찍고, 봄기운도 만끽하면서 즐겁게 일하니 민원인들에게 친절해지고 업무능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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