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올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지방세 징수실적, 과년도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실적 및 세정운영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으로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경산시는 정확한 과세대장 정비·관리로 탈루 및 누락세원을 미연에 방지해 지방세수확충에 철저를 기했다.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통해 고질적인 체납세를 정리하는 등 세수 확충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하고 ARS 카드 결제 및 환급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납세 편의를 제공, ‘세외수입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지방세 체납정보 SMS 안내 발송 및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도입해 신속한 채권확보를 통한 체납세 일소에 적극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의 지속적인 발굴로 납세자에게 실질적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오전 경산시민회관에서 어르신 및 내빈 800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려한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식을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 어버이 11명과 아름다운 효심으로 어른 공경에 이바지한 효행자 5명에게 도지사 및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산시립합창단은 참석자 모두와 함께 ‘어머니의 마음‘을 제창하며 감동을 전했으며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국악신동 윤랑경 양의 구성진 민요공연에 이어 지역가수의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을 향한 무한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는 경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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