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지역 내 어르신 700여 명을 모시고 ‘어버이 감사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1200개의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이어 초청가수의 공연과 읍성밴드의 재능기부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 모두에게 사회복지사들이 손수 식사를 대접하며 효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박기호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모든 어머니와 아버지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어버이날 행사 외 사랑의 이불나누기 행사, 베트남 또마을 새마을운동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매년 꾸준히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세 징수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공정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청도군은 도세 징수율,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등에서 우수하고 특히 납세자 편익을 우선으로 하는 지방세 제도개선 및 공유재산 부가가치세 환급, 지역개발사업을 통한 세수증대 방안 등 특수시책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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