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도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전공무원이 1인 1세대 결연 세대를 직접 찾아가 안전 점검과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해 안부전화 및 위로 방문이 진행된다.
복지가 필요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하고 여름철 열사병 예방 무더위 쉼터 적극 이용, 고령층의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행복한 복지청도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에 우리 이웃을 보듬는 분위기 조성과 소외 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해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작물병해충 예찰단 운영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선제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높은 겨울기온과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8일 병해충 예찰단은 풍각면, 각북면, 이서면에서 감·복숭아 등의 병해충 예찰을 실시했으며 매주 1회 병해충 발생률이 높은 작목별 병해충 예찰을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을 단장으로 식물방제관, 작목별전문가, 전문예찰요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예찰단은 벼, 복숭아, 감 등을 재배하는 농가 4명도 민간 식물감시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돌발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병해충 예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형태로 실시되는 을지태극연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별로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을 재점검했으며 특히 충무계획 시행 절차 숙달 및 문제점에 대한 보완사항과 대책 등을 세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테러·재난 등 초국가적 위협대비 연습”이라며 “전 공직자가 개인별 임무를 반드시 숙지해 군민의 안전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을지태극연습이 실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을지태극연습’은 포괄적 안보 개념을 적용한 연습으로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눠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 2019년 청소년의 달 문화행사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최근 둥지웨딩컨벤션 3층에서 기관단체장과 BBS회원, 결연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청소년의 달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과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 BBS경북연맹 청도군지회 변영주 회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중요한 순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도 부군수는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고난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자신의 꿈을 펼치며 청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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