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서울시는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서울시 박물관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박물관 미술관 나들이는 테마별로 4개의 코스를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물관주간에 박물관·미술관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중인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입장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종로와 북촌일대의 주요 박물관을 순환하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버스’는 18~19일 2일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운행한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버스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하며 버스에는 해설사가 동승하여 인근 박물관 및 운영노선을 안내한다.
버스는 서울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11개 정류장에 정차하며 정류장 인근에는 27개 다양한 박물관이 위치해 보다 편하게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할 수 있다.
또 박물관 주간에는 서울 다양한 박물관·미술관에서 기획전시, 교육,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성만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이 서울시 박물관 주간을 맞아 서울의 다양한 박물관을 알고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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