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지난 4월 송도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세계관광도시 선정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천관광 미래 비전 및 전략을 수립, 실행하기 위해 14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관광혁신기획단을 발족했다.
기획단 구성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인천관광공사사장을 부단장으로 해 운영한다.
기획단 산하에는 인천연구원, 민간 전문가, 학계를 아우르는 자문위원 10명과 기초·현황조사, 장·단기 과제를 발굴하는 전략기획팀 등 30여명으로 구성했다.
발족식은 자문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자문위원이 생각하는 인천관광 실태 및 문제점, 이후 관광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발족식 이후에 기획단은 전략기획 연구, 연구용역, 시민 의견수렴 및 시민토론회 등 논의 및 심의 과정을 통해 인천관광발전을 위한 장·단기 과제 발굴 및 인천관광혁신을 위한 미래 비전, 전략을 수립하는데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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