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 2회의실에서 이승율 군수, 한국농업경영인청도군연합회장 및 임원단,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농업발전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농업정책 대해 설명하고 청도농산물 대도시 광고 방안, 농산물 성출하시 다양한 판로 확대 방안, 미국선녀벌레 방제 방안 등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생산농가의 다양한 의견 및 고충사항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승율 군수는 “농업경영인연합회의 청도군 농업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이 땀 흘려 생산한 청도군 우수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관련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 청도군청년농업인 농창업 아카데미 현장교육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3일 청도군청년농업인 전문교육과정인 ‘청년농업인 농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사업계획의 철학, 기획 방법, 창업의 자세에 대한 경험을 벤치마킹해 교육 결과로서 ‘한 장의 사업계획서’를 제시하고자 상주의 딸기농장인 ‘우공의 딸기정원’과 예천의 식초 공장인 ‘초산정’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생각의 전환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농업 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지속적인 단계별 현장실습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농산물가공창업 전문가 양성교육 개강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4일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관에서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전문가 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과정으로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7월23일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농식품 산업전망, 농가상품분석,식품위생관련 법규, 창업 인허가 절차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헌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차별성 있는 가공기술력 습득과 농업경영 마인드를 배워 농촌에서 꼭 성공한 가공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가소득 극대화를 이루며 지역농식품 가공산업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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