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정기후원, 고속도로 모금운동 등 다양한 기부활동 참여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진광)는 16일 도공 대구경북본부에서 ‘착한휴게소’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관내 32개 전 휴게소장과 대구·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가입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는 운영수익의 일정금액을 기부하기로 한 지역 32개 휴게소에 ‘착한휴게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휴게소’ 가입에 따라 32개 휴게소는 매월 총 159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19일 체결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매월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대구 북구청 추천 저소득층 자녀 9명을 대상으로 정기후원을 하고 있으며, 2017년 4월부터 이어져 온 ‘희망로드 365’ 모금운동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성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휴게소 운영업체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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