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재난관련 단체와 함께 소싸움 축제 맞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기간 중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4대 불법 주정차 금지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은 ▲소화전 5m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위 4곳에 대한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포스터 부착 및 리플릿 배부 활동를 통해 군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금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소싸움 축제 안전검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서면 ‧ 대구 수성구 중동 자매결연 도시 초청 교류행사
(사진 =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 이서면과 대구 수성구 중동은 지난 17일 오전 청도 소싸움 경기장에서 자매결연 도시 초청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서면 이장협의회장 및 기관단체장 20명, 중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기관단체장 20명은 함께 소싸움경기, 소싸움 테마파크 등을 관람하고 청도 특산품을 시식하면서 축제를 즐겼다.
공상륜 이서면장은 “이번 자매결연 도시 초청 교류행사를 계기로 청도를 알리고, 양 기관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열어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16~19일 청도소싸움축제 행사장에서 ‘청도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군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구인·구직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 구직자들의 근로성향 파악, 청년일자리 홍보 등 앞으로 청도군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발굴의 토대가 됐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동안 최초 시행된것에 의의가 있으며 요즘같이 일자리 부족이 화두가 되는 시점에 군민모두의 공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정세에 발맞추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청도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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