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20일 강성익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2019 을지태극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칠곡군 제공)
이번 보고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펼쳐지는 을지태극연습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되고자 마련했다.
이날 을지태극연습 일정 및 부서별 준비, 협조사항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연습은 작년 한․미 연합 UFG 연습 유예결정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하여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
기존 전시대비연습에 테러․재난 등 포괄 안보 개념을 적용한 연습을 추가하여 1부 국가위기 대응연습과 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강성익 부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협조하여 범국가적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칠곡이 되도록 연습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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