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5월 우리나라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일~20일 무역은 수출 257억 달러, 수입 27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1.7%인 34.1억 달러, 수입 은 0.1%인 0.3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수출 13.5%인 40.1억 달러, 수입은 10.1%인 30.9억 달러가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할 경우 전년보다 일평균 수출액은 15.0% 감소한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2.6%), 무선통신기기(5.2%), 선박(21.4%), 가전제품(28.3%) 등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33.0%), 석유제품(△5.1%)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6.4%), 싱가포르(8.8%), 캐나다(13.1%) 등은 증가하고, 중국(△15.9%), 미국(△4.4%), EU(△19.4%), 일본(△1.4%)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31.8%), 가스(3.5%) 등은 증가했고, 원유(△14.1%), 기계류(△4.9%), 석유제품(△10.0%), 반도체 제조용 장비(△42.7%)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1.4%), 미국(27.3%), 호주(7.6%), 베트남(1.3%) 등은 증가하고, 중동(△6.4%), EU(△12.7%), 일본(△22.6%)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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