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는 지난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2019년 민·관·군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 기관단체장,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장 및 시·군지회장, 장애인단체장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1부에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을 비롯해 대회사, 환영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월곡삼거리를 경유하며 다시 돌아오는 순회방식으로 카 페레이드를 펼쳐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승율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함께 노력하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2019 제5기 청도노인대학 개강식 열려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0일 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제5기 청도노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노인대학은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진행되며 운문면 지역 수강생 90명이 입학해 2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총 10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성 질병예방, 스포츠마사지, 향수체험, 노래교실, 인성교육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를 초빙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인의 삶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실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3월25일부터 7월5일까지 청도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11개 초등학교 2~6학년 학생 930명을 대상으로 기본수영과 생존수영교육을 개인별 10시간씩 실시하고 있다.
군과 경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수영강습과 함께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 자기구조법 등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 운영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수영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스스로의 체력향상 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영교육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따.
# 청도군 드림스타트 ‘컴퓨터와 소통, 코딩과학교실’ 프로그램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소통하는 코딩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퓨터와 소통을 배우고 활용능력 향상을 통해 컴퓨터 기계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아동들의 창의력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코딩과학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전기흐름도의 이해, 신호등 자동제어 코딩 알기, 가로등 제작 및 제어 진행, 말하는 코딩 로봇 제작, 도난경보기 제어, 자동칫솔 살균기 제어, 탁상용 선풍기 센서제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코딩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초등학생을 위한 ‘컴퓨터와 소통하는 코딩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개념 강화와 자신의 새로운 특성에 대한 이해의 계기가 되고 미래 시대의 생각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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