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생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19년 을지 태극 연습과 병행해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대구시는 8개 소방서에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다.
대구 전역 8개 소방서별 지정된 구간에서 별도 교통통제나 주민통제 없이 실제 화재현장 출동과 같이 실시되며, 소방차 길 터주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훈련 중 전통시장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한다.
지난달 30일부터 개정 시행된 적색노면표시가 된 소화전 등 소방시설 5m 내에 주·정차를 금지하는 도로교통법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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