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북도민체전 실사단이 김천시청을 방문해 영접을 받고 있다.(김천시 제공)
이번 방문은 올 1월 김천시가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신청하며 이루어 진 것.
경북체육회는 김천시와 예천군, 울진군의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7월께 도체육회 이사회를 통해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북도민체전 현장실사단(위원장 김점두) 등 위원 9명은 시청 회의실에서 도민체전 유치계획을 통해 김천시 개최의 당위성 및 숙박, 교통 등 준비상황의 설명을 들은 뒤, 종합스포츠타운 등 경기장시설을 둘러보고 개최 가능여부를 점검했다.
실사단 관계자는 도민체전 유치 계획과 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경기장시설을 둘러보고, “스포츠 중심도시답게 많은 준비를 해온 것 같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인프라와 뛰어난 접근성으로 매년 60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하면서 쌓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로 2021년 경북도민체전을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가장 성공적으로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도민체전 유치의 객관적인 평가인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추후 운영현황, 교통, 시설 등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도민체전 유치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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