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면대상은 지진으로 멸실되거나 파손되어 전파 및 반파로 피해 확정된 주택에 해당되며 감면규모는 800여 건에 1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피해유형별 감면율은 전파 주택에 대해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주택) 100%, 반파 주택에 대해 50%이며 2019년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주택분 재산세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11월15일 발생한 지진으로 멸실 또는 파손된 주택 복구를 위해 건축하거나 대체취득하는 경우 주택(부속토지 제외) 전체 면적에 취득세를 면제하고 있으며 취득세 감면실적은 96건에 1억1100만원에 이른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파, 반파 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으로 피해주민의 세 부담을 완화해 지진피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