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지역 결선이 25일 오후 7시 경북 구미 금오산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지역 결선이 지난 25일 오후 7시 경북 구미 금오산 특설무대에서 열려 ‘천상재회’를 부른 대구출신의 강재수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50만원과 가수 인증서, 그리고 연말 본선에 참가 티켓이 주어졌다.
지역 예선 합격자 강민수, 이지수 등 13명이 차세대 트롯왕에 도전했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회장 장연덕)가 주최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등이 후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구․경북 결선’에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시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
가수 현숙의 열창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9회 대회부터 3년 연속으로 대구․경북 권역 결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경연과 더불어 인기가수 태진아, 현숙, 김상희, 박진도, 류기진, 윤수현, 레이디티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 출연으로 시민들에게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사했다.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대중가요의 보급과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무대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및 지역별 지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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