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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구 회장(왼쪽), 정몽준 고문 | ||
MK와 MJ는 1차 왕자의 난 당시 MJ가 MK의 편에 확실히 서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먹한 사이가 된 게 사실.
MJ는 왕자의 난이 진행되는 동안 부친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지를 외면하기도 힘들다는 이유로 중립을 유지했다. 그러다 MK가 현대차를 갖고 완전분리하자 자신도 현대중공업을 갖고 독립을 선언했다.
그 이후 서먹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최근 월드컵 행사를 통해 다시 형제애가 복원된 것으로 전해진다. 축구협회장을 맡은 MJ를 현대차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반해 MH는 MK와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게 현대그룹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MK의 경우 MH가 지원을 요청했을 때 단호히 거부했고, MH는 현대차의 본사이전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그 이후 MK가 계동사옥 일부를 매입하면서 화해의 물꼬가 터진 것처럼 비쳐지기도 했지만 이는 현대가 장손으로 사준 것뿐이라고 한다. [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