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따른 병해충에 의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군은 미국선녀벌레, 주홍날개꽃매미 등 하절기 산림병해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적기방제도 추진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림지역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도 농업기술센터와 공조, 공동방제를 펼치기로 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지난 3월말까지 소나무류 고사목 1만2650본을 제거하는 등 적기에 방제를 완료했다. 하절기에는 오는 9월까지 지상연막방제작업(60ha)을 반복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찰·방제 활동을 펼치겠다”며, “주변에서 병해충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할 경우 산림과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가져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임대사업 현안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 임대사업에 접목하고 군정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소통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수 및 관계공무원, 농업인조직체 품목별 생산자연합회, 품목별연구회 등 임원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기계임대사업의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방안발표, 각 단체의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청취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주승 부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에 대해 적극 검토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활성화하고 의성군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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