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과 더불어 사업시행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서철모 예방안전정책관과의 면담에서 “청도군은 상습적인 침수피해 및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이 많은 실정”이라고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재해위험지구정비 4건 577억원, 급경사지정비 3건 36억원, 우수저류지사업 50억원 등 국비 663억원을 건의했다.
한편 이 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2월 국가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한편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한 협조로 내년도 기획재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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