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이 대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성알파시티 스마트도시 플랫폼센터에서 스마트도시구현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대구과학대(총장 박 준)는 이 대학 건축인테리어과가 지난 29일 대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수성알파시티 스마트도시 플랫폼센터에서 ‘스마트도시구현 체험학습’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은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쟁력 및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대구도시공사 배우성 스마트사업처장은 ‘대구스마트시티의 추진방향과 건설효과’라는 주제로 자율 주행차 기반시설, 지능형도보안전 시스템, 도로위험 정보제공, 불법 주정차 무인관제 시스템, 스마트 가로등, 생활안전 CCTV 등 향후 최첨단 주거환경 시스템을 갖춘 미래 대구시의 청사진을 학생들에게 제시, 호응을 얻었다.
이 대학 건축인테리어과 정용환 학과장은 “4차산업 시대의 건설현장에 취업하게 될 학생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체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관·학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과 체험교육으로 보다 효율적인 건축실무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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