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강원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31일 시청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공약사업 소관 42개 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 5대 분야 100대 공약사업 전반의 진행상황에 대해 검토가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공약사업의 추진방향을 재점검하고 특히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효과적 대안으로 이행률 제고에 만전을 다한다.
김상철 부시장은 “공약사업 추진은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의 약속이니 만큼 추진과정에서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달 2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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