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1일 의성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문)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 300kg(시가 1000만원 상당)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2019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축산인들의 뜻을 모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
군은 이날 기탁된 한우 300kg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 18개 읍·면 저소득가구 230가구에 신속히 전달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한우를 기탁한 의성축산업협동조합 이상문 조합장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기관·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아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고 있다.“ 며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기를 기대하며 모두가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성군, ’봉양면민복지회관 새 단장 축하음악회‘ 개최
(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군 봉양면(면장 장나원)은 지난 30일 쌍계천 다목적광장에서 주민들의 배움과 힐링, 그리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면민복지회관 새 단장 기념 축하음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과 김수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의성군의회 김동준 부의장, 김진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새 단장을 마친 면민복지회관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으며, 봉양면 쌍계천 다목적광장에서는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 시낭송, 통기타, 대중가요가 펼쳐져 면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장나원 면장은 “이번 복지회관의 새 단장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배움과 힐링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 며 ”축하음악회를 통해 면민의 정서함양과 화합의 장이 조성돼 더욱 발전하는 의성 봉양면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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