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송군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에서 경상북도내 공무원축구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9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가 이번달 31일 ~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청송군민운동장, 진보생활체육공원, 진성중학교, 성덕댐축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청송군이 주최하며 경북도청공무원축구회, 청송군청공무원축구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공무원들이 축구를 통해 도 및 시·군 공무원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도내 생활축구의 저변확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
이 대회에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경북도내 시·군22팀, 총 23개팀 8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4팀씩 6개조로 편성해 총 46경기를 치르며 열띤 경쟁을 벌인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을 방문한 각 시·군 선수단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도내 공무원 상호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직자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히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비롯해 201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전국 및 시·도 단위의 탁구대회·족구대회·게이트볼대회, 산악자전거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지역 이미지 상승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 울진군,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 발대식’ 개최
(사진=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희망농촌, 현장군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은 민선7기 전찬걸 울진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영농취약계층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3팀 6명으로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단을 두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의 영농취약계층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이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겠다”며 “이 제도를 하루빨리 정착시켜 민간 대행단에 이관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작업기계화 영농지원사업은 밭작물 중심으로(벼농사 제외) 3,000㎡이하의 농업경영체 등록한 소농가, 70세 이상 고령농, 부녀자 농업인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최소 5일전까지 울진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현지 확인을 거처 작업가능 여부를 작업 개시 3일전까지 알릴 방침이다.
또한 주요 대상 농작업은 경운, 비닐피복, 땅속작물 수확 등으로 기계화로 가능한 작업 중심으로 실시할 방침이며, 농작업료는 기존 농업인을 배려하여 해당지역 작업료와 동일하게 징수 한다는 방침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기쁨 두배, 친절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영양교육지원청간 반부패 청렴업무 컨설팅 실시
(사진= 영덕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은 반부패 청렴 우수자료 공유를 위한 영덕-영양교육지원청간 반부패 청렴업무 컨설팅을 31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영덕-영양교육지원청 간의 반부패 청렴 우수자료 공유, 부패취약분야 청렴도 제고 방안 협의, 업무 컨설팅 등 반부패 청렴업무 협력을 위하여 마련된 것
영덕교육지원청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한 기관장 중심의 ‘소통·공감의 날’운영 , 교직원 대상 ‘청렴 표어’ 공모, 청렴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절 직원 선정등 반부패 청렴정책 사업 실적 및 청렴 홍보에 대한 언론 보도 내용등을 영양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유했다.
민병열 행정지원과장은 “반부패 청렴 우수자료 공유를 위한 컨설팅을 가짐으로써 기관 간 반부패 청렴활동을 활성화 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울진해경, 제24회 바다의 날 수변·수중 정화활동 실시
(사진= 울진해경서 제공)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31일‘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울진군청 · 해양구조협회 등과 함께 민·관이 협력해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일대에서 수변 및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울진해경을 비롯해, (사)해양구조협회 경북협회 및 울진구조대,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후포수협, 붉은대게통발협회 등 6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선박 5척, 차량 3대를 동원, 인원 약 150명이 참석해 후포항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울진해경은 수중정화 활동에 해양경찰 구조대를 동원해 해양구조협회 구조대와 함께 바다에 직접 들어가 폐그물 · 폐타이어 등 바다 속에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건져내고, 갈쿠리 · 뜰채로 항내에 떠다니는 부유쓰레기도 수거하는 등 수중쓰레기 5톤, 수변쓰레기 5톤 총 10톤을 수거했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곽윤희 기획운영과장은 “청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환경보전 홍보 활동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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