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수성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은 2019 수성구 근현대사 아카이브 사업의 하나로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 사진 공모전을 다음달 31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재개발, 도시환경 정비 등으로 사라져 가는 수성구민들의 삶의 공간‧흔적들을 기록 보존하고자 수성구를 배경으로 한 2000년대 이전 사진을 가지고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제출하는 사진은 2000년대 이전 오래된 앨범 속 사진이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모두 가능하다. 규격 또한 제한이 없으며 출품자는 자신이 저작권을 보유한 작품에 한해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종료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작품에 대해서는 작품 당 저작권료 5만원이 지급된다. 선정작과 별도로 공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선정작은 (재)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아카이브 웹북으로 올 하반기 발간되어 업로드될 예정이며 수성구 아카이브와 관련된 목적으로 활용 예정이다.
한편 사진 공모전 ‘앨범 속 수성구를 찾다’는 더움덜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이메일과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우편 접수의 경우 마감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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