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5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7분께 구미시 수점동 대성저수지에서 A씨의 시신이 저수지 20여m 지점에 떠 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는 전날(3일) 오후 8시께 가족들에 의해 가출 신고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영동 구미경찰서 형사과장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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