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5월 30일~6월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구꽃박람회’ 화훼농가 품평회에서 정연석 씨(다사읍)가 출품한 장미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화훼농가 품평회에는 대구·경북 25개 화훼농가가 30여 점의 절화 및 다육·선인장을 출품했다.
정연석 씨가 출품한 장미(품종: 오로라)는 이 대회 ‘꽃으뜸상’ 부문에서 대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22년간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정 씨는 “신기술과 신품종 도입 등 앞으로도 우수한 장미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0회 대구꽃박람회는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 과제로 채택돼 추진됐으며, 4일간 6만 6000여 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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