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파주시가 올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해보다 이른 6월 1일부터 물놀이시설을 가동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시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가까이서 더위를 식히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수경시설을 활용해 물놀이장을 운영해 왔다.
물놀이시설은 운정건강공원 바닥분수, 안개분수, 물놀이장, 수변공원2호에 바닥분수, 가람공원 물놀이장 등 운정지역에 5곳이 있다.
또한 문산당동근린공원4호 바닥분수, 헤이리더스텝광장 안개분수, 금촌후곡공원 낙수시설에 3곳 등 총 8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몽골텐트, 선세이 등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들이 모여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확충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시설 정비를 위해 정기휴장, 우천 시에는 임시휴장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아이들이 깨끗한 물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수질관리는 용수 교체 일1회 및 수질검사 주1회를 실시하며 안전요원 3명을 배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병천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동안 가족들이 멀리 여행 가지 않아도 도심 속 공원에서 충분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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